
지난 2월 버뱅크 경찰이 SNS에 강아지 구조 소식과 함께 강아지를 안고 있는 경찰관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당시 경찰은 버뱅크 경찰이 안전하게 강아지를 구조했다는 게시글이었지만 화제는 엉뚱한 곳에서 터졌다.
강아지를 안고 있는 훈남 경찰관 때문에 ‘강아지가 되고 싶다’는 등 엄청난 댓글이 달리면서 한 때 버뱅크 경찰국 SNS가 마비될 정도였기 때문이다.
이번엔 소방관이다.

지난 2월 버뱅크 경찰이 SNS에 강아지 구조 소식과 함께 강아지를 안고 있는 경찰관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당시 경찰은 버뱅크 경찰이 안전하게 강아지를 구조했다는 게시글이었지만 화제는 엉뚱한 곳에서 터졌다.
강아지를 안고 있는 훈남 경찰관 때문에 ‘강아지가 되고 싶다’는 등 엄청난 댓글이 달리면서 한 때 버뱅크 경찰국 SNS가 마비될 정도였기 때문이다.
이번엔 소방관이다.
오렌지카운티 주민들 사이에서는 지금 나무에 올라간 고양이가 되고 싶다는 농담이 나올 정도다.
라구나비치 소방국이 2025년 ‘올해의 소방관’을 발표했는데, 그의 외모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기 때문이다.
소방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방관 빌리 세네칼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하며 수상을 축하했고, 예상대로 댓글 창은 빠르게 달아올랐다.
누리꾼들은 세네칼이 싱글인지 물었고, 한 여성은 “오늘 밤 7시 45분쯤 우리 집에 불이 날 것 같은데 와줄 수 있나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라구나비치 소방서는 2025년 ‘올해의 소방관’으로 선정된 빌리 세네칼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또 다른 여성은 “여기 빌리의 데이팅 앱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고 적었고, “그만의 단독 캘린더를 만들어 달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일부 댓글은 특히 세네칼이 귀여운 강아지를 안고 있는 사진을 언급하며, 소방서가 의도적으로 이런 반응을 노린 것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외모를 떠나, 소방서장은 세네칼이 동료들의 투표로 선정됐다며 “지난 1년 동안 보여준 뛰어난 헌신과 전문성, 그리고 조직에 기여한 중요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네칼이 실제로 싱글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만약 그렇다면 그의 관심을 끌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년간 관공서 특히 치안당국이 소셜네트워크 활동을 활발히 하면서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적극적인 용의자 체포관련 소식이나 현장에서의 경찰과 소방관들의 노력을 알려주는 동시에 위트있는 메시지 등이 함께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호응도 높아지고 있는 중이다. 이에 각 관공서는 소셜네트워크 부서를 따로 만들어 운영할 정도로 관심을 두고 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