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 전문 매체 차우하운드(Chowhound)가 LA 한인타운을 대표하는 한국 바비큐 맛집 3곳으로 대도식당, 박대감, 형제갈비를 선정했다.
차우하운드는 최근 “Where To Find The Best K-BBQ In Koreatown, Los Angeles”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LA를 대표하는 음식 가운데 한국 바비큐는 빼놓을 수 없는 문화”라며 한인타운의 대표 K-BBQ 식당들을 소개했다.
차우하운드가 첫 번째로 소개한 곳은 형제 갈비다. 현지에서는 ‘브라더스 BBQ’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이 식당은 무제한(All You Can Eat) 메뉴로 유명하다.
차우하운드는 형제갈비의 실버·골드·다이아몬드 코스 가운데 가장 저렴한 실버 메뉴만으로도 가족 단위 식사가 충분할 정도라고 평가했다. 특히 양념갈비, 불고기, 삼겹살, 새우, 소시지 등 다양한 메뉴와 함께 제공되는 반찬 구성이 강점으로 꼽혔다.
브라더스 갈비는 웨스트 6가 3680번지에 위치해 있다.

두 번째로 선정된 대도식당은 서울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한우 스타일 스테이크하우스 콘셉트의 K-BBQ 레스토랑이다.
차우하운드는 “1964년 서울에서 시작된 대도식당이 2021년 LA에 진출한 이후 빠르게 현지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대표 메뉴인 ‘대도 컷(Daedo Cut)’을 높게 평가했다. 립아이를 롤, 캡, 스트립 세 부위로 나눠 제공하는 방식으로, 소금과 버섯, 대파만을 곁들여 고기의 풍미를 극대화한다는 설명이다.
기사 작성자는 “단순한 구성 덕분에 고기 자체의 완성도와 조리 기술에 집중하게 된다”며 “LA의 드문 비 오는 날 가장 생각나는 음식”이라고 표현했다.
대도식당은 웨스트 6가 4001번지에 있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박대감은 관광객과 현지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LA 대표 K-BBQ 맛집으로 꼽혔다.
차우하운드는 박대감이 미쉐린 가이드 LA 한식당 리스트에도 포함돼 있다며 “완벽하게 구워낸 고기와 다양한 채소 메뉴가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여러 종류의 고기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Taste of Parks BBQ’ 세트 메뉴를 추천했다.
매체는 “불고기, 차돌박이, 꽃살, 갈비, 립아이, 삼겹살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단체 손님들에게 최고의 선택”이라며 “가격은 다소 높지만 여러 명이 함께 방문하면 오히려 뛰어난 가성비를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박대감은 사우스 버몬트 애비뉴 955번지에 위치해 있다.
차우하운드는 기사에서 “LA 한인타운은 단순히 한식을 먹는 공간이 아니라 한국 음식 문화 자체를 경험하는 곳”이라며 “K-BBQ는 이제 LA를 대표하는 음식 문화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스시뉴스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