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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가장 빠른 ‘우루스 SE 퍼포만테’ 공개…”312km/h”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전기모터 탑재 25.9㎾h 리튬이온 배터리로 60㎞ 주행 가능

2026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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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우루스 SE 퍼포만테.(사진=람보르기니 제공)

람보르기니가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빠른 ‘역대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 SUV를 선보인다.

람보르기니는 PHEV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루스의 고성능 모델 ‘우루스 SE 퍼포만테’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우루스 SE 퍼포만테는 기존 우루스 SE를 기반으로 출력과 공기역학 성능, 서스펜션 제어 기술을 강화한 모델이다.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과 영구자석 전기 모터를 결합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은 812마력, 최대토크는 1000Nm다. 이전 ‘우루스 퍼포만테’보다 출력은 146마력, 토크는 150Nm 높아졌다.

차체에는 탄소섬유를 확대 적용해 출력 대비 중량비 3㎏/CV를 달성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3초, 시속 200㎞까지 10.8초가 걸리며 최고속도는 시속 312㎞다.

공기역학 성능도 개선됐다. 우루스 SE 대비 공기저항계수는 3% 낮아졌고, 다운포스는 우루스 SE보다 23%, 이전 우루스 퍼포만테보다 16% 증가했다.

새롭게 설계된 보닛과 전후면 범퍼, 두 개의 리어 스포일러가 적용됐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열관리를 위해 보닛 벤트와 펜더 배출구 등 냉각 구조도 새로 설계됐다.

우루스 SE 퍼포만테에는 우루스 라인업 최초로 AURA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이 적용됐다.

AURA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은 두 개의 공기실과 두 개의 밸브를 활용해 주행 모드와 도로 상황에 따라 차축 강성과 감쇠력을 조절한다.

이를 통해 스포츠 주행 때 차체 롤링은 이전 우루스 퍼포만테보다 55% 줄었고, 승차감과 관련된 진동은 25% 감소했다는 것이 람보르기니 측 설명이다.

주행 모드는 기존 ▲스트라다 ▲스포츠 ▲코르사 외에 비포장 노면 주행에 맞춘 랠리 모드가 추가됐다.

순수 전기 주행이 가능한 EV 모드도 제공된다. 차량에는 25.9㎾h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전기 모드로 60㎞ 이상 주행할 수 있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중앙 터치스크린이 적용됐다.

레부엘토에서 영향을 받은 그래픽과 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주행 정보와 운전자 보조 시스템 정보를 제공한다. 우루스 SE 퍼포만테 전용 텔레메트리 시스템도 탑재됐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40년 전 람보르기니는 LM002를 통해 슈퍼 SUV라는 개념을 창조했고, 2012년 우루스 콘셉트를 통해 다시 한번 세그먼트의 경계를 재정의했다”며 “우루스 SE 퍼포만테는 우루스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의 성능과 주행 정밀성, 감성적 몰입감을 제공하면서도 다재다능함과 일상 활용성을 유지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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