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렌지카운티 한 도시에서 불법 불꽃놀이를 한 주민들은 이번 독립기념일에 경찰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라하브라 경찰국은 페이스북에 “이번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라하브라 경찰국 드론 부서는 도시 전역의 불꽃놀이 단속을 지원하기 위해 투입됐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주민이 불법 공중 불꽃놀이를 점화한 뒤 아무도 보지 못했다고 생각한 듯 집 쪽으로 뛰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이 주민이 알지 못했던 것은 머리 위에 경찰 드론이 떠 있었고, 해당 장면 전체를 촬영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경찰 드론은 7월 4일 불법 불꽃놀이 활동을 확인했고, 이를 통해 여러 건의 소환장이 발부됐다.
드론 영상은 경찰관들이 여러 위반자의 집을 찾아가는 데 도움을 줬다.
라하브라 경찰국은 “이번 조치의 결과 불법 불꽃놀이 위반과 관련해 다수의 소환장이 발부됐고 체포도 이뤄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한 드론을 이용해 불법 불꽃놀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서 영어와 스페인어로 공공 안전 안내 방송을 송출하며, 주민들에게 라하브라에서는 불꽃놀이가 불법이라는 점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책임감 있게 독립기념일을 즐기고 불법 불꽃놀이를 신고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협조가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