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0년대 니켈로디언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올 댓’에 출연했던 크리스티 노잉스가 별세했다. 향년 46세.
가족들은 TMZ에 노잉스가 지난 8월 11일 생명유지장치를 제거한 뒤 숨졌다고 밝혔다. 노잉스는 8월 7일 천식 발작을 일으켜 뇌 손상을 입었으며, 이후 LA 지역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자신을 노잉스의 이모라고 밝힌 타일리 조셉은 페이스북을 통해 그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조셉은 “내 동생 찰스의 딸 크리시(크리스티 노잉스)가 세상을 떠났다”고 썼다.
노잉스는 IMDb에 따르면 1997년부터 2000년까지 ‘올 댓’에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페니 레인, 폰듀 중위, 브렌다 스톤 등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노잉스는 이에 앞서 1994년 ‘뉴욕 언더커버’의 한 에피소드에 출연했으며,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세서미 스트리트’에도 세 차례 출연했다.
2020년에는 포크 음악 싱글 ‘To the World’를 발표했다.
‘올 댓’에서 노잉스와 함께 출연했던 키넌 톰슨은 인스타그램에 추모 글을 올렸다.
톰슨은 “정말 마음이 아프다. 크리스티, 편히 쉬길 바란다. 이런 날이 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가족들에게 깊은 사랑을 보낸다. 그는 정말 진솔한 사람이었고 이곳에서 가장 재미있는 사람 가운데 한 명이었다. 친구야, 네가 정말 그리울 거야”라고 썼다.
뉴욕 브롱크스 출신인 노잉스에게는 쌍둥이 남동생 크리스가 있으며, 그 역시 연예계에서 활동했다. 크리스는 스파이크 리 감독의 1994년 영화 ‘크루클린’과 2001년 니켈로디언 시트콤 ‘타이나’, 그리고 ‘세서미 스트리트’ 시즌 38에 출연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