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의 최저소득 프로그램이 오늘부터 신청자를 접수받고 있다.
프로그램에 신청해 선정되면 3년간 매달 1천달러씩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자격대상은 18세 이상 LA 카운티 주민이어야 하며 연소득은 아래 차트와 같다.
해당 연소득에 해당되면 신청할 자격이 된다.
최저 소득 보장 프로그램 신청은 breathe.lacounty.gov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문의전화는 213-342-1003으로 할 수 있다.
신청은 3월 31일부터 4월 13일 까지이며 이 기간에 신청을 접수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된 주민들에게 매달 1천 달러씩 지급된다.
지급되는 금액의 사용처는 따로 묻거나 보고할 필요가 없지만, 연구활동을 위한 질문에 응답해야할 의무가 있다.
이 프로그램은 펜실베니아 대학 보장 소득 연구 센터가 무작위로 대상자들을 선정해 매월 데빗카드를 통해 생활비 1천 달러씩을 지급하며 사용처는 데빗카드 추적을 통해 연구에 사용될 수도 있다.
앞셔 LA 시 정부 차원에서 기본소득 보장제인 ‘Big Leap’을 시행한 바 있는데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고 있는 주민은 이번 기본소득 보장 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없다.
신청서 작성에는 약 100개의 간단한 조사에 참여해야 하며, 4월 13일까지 접수를 받은 후 추후 해당자는 따로 각자에게 발표될 예정이다.
3년간의 프로그램 지원을 받으면서 소득이 변하거나, 변동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보고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이번 기보소득 보장 프로그램의 신청서 작성은 LA 한인회에서도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