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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호황도 끝나가나..구인건수 9개월만에 최저수준 떨어져

2022년 08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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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by HelloVector from Pixabay

2022년 6월 미국 구인건수는 전월 대비 60만5000건 감소한 1070만건을 기록했다고 미국 노동부가 2일 발표했다.

CNBC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노동부는 이날 내놓은 7월 구인 및 이직 고용동태(JOLTs) 보고서에서 월간 구인건수가 2021년 9월 이래 가장 적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 1010만건 이상으로 구인 건수가 감소하면서 노동수요가 식기 시작했다는 것을 시사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6월 구인 건수 감소폭은 미국 경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처음 충격을 받은 2020년 4월 이래 최대다. 특히 소매업과 도매업에서 노동수요 감퇴가 두드러졌다.

다만 자발적인 퇴직 건수는 높은 수준으로 유지한 가운데 휴직과 해고 건수가 감소하는 등 노동시장은 계속 긴장상태에 있어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인플레에 대응해 적극적인 금리인상을 계속할 여지를 두었다.

이코노미스트는 “일부 경제지표에서 저조한 징후를 보이지만 고용동태 조사는 전반적으로 ‘경기침체’를 느끼지 않는 많은 노동시장 지표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다른 이코노미스트는 “노동시장이 식고 있을 가능성은 있으나 급격히 얼어붙는 게 아니다”며 “성장 전망이 수개월 전만큼 좋지는 않지만 노동시장에 임박한 위험의 조짐이 나오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업종별 구인 건수는 소매가 34만3000건 줄었고 도매도 8만2000건 감소했다. 주와 지방정부의 교육 부문은 6만2000건 축소했다.

채용 건수는 640만건으로 5월 650만건에서 감소했다. 자발적인 퇴직 건수는 420만건으로 전월 430만건에서 10만건 정도 줄어들었다.

자발적인 퇴직율은 2.8%로 전월과 보합이다. 정책 담당자는 노동시장의 신뢰감 정도를 가늠하는 지표로서 자발적인 퇴직을 중시한다.

휴직과 해고 건수는 130만건으로 5월 140만건에서 감소했다. 휴직과 해고율은 0.9%로 전월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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