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타임스와 UC 버클리 정부 연구소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캘리포니아 유권자들은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간의 재대결은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9일 부터 15일까지 캘리포니아 유권자 92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민주당 유권자 중에서 46%가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출마를 반대했다.
그렇다면 바이든 대통령을 대신할 후보는 누구를 지지하는가? 에 대한 답변은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 이었다.
바이든 대통령을 대신할 차기 대선 후보로 개빈 뉴섬 주지사가 25%로 1위,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18%로 2위,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샌더스 의원에게 근소하게 밀린 3위로 나타났다.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 이유로는 역시 건강 문제가 가장 컸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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