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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전 호소 통했다”…긴급메시지 발송 직후 2600MW 사용량 감소

2022년 09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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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주민들에게 발송된 절전경고 메시지

‘전력 수급 비상입니다. 당장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의 코드를 뽑고 절전에 동참하세요’

이 같은 문자를 받고 절전에 동참한 주민들은 얼마나 될까?

결과적으로 2600MW(메가와트)가 즉각 절약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캘리포니아주는 지난 6일 오후 5시 48분부터 주민들에게 에너지 경보 3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히고, 절전에 동참해 달라는 문자를 보냈다.

캘리포니아 주민이 사용하는 2700만대의 전화기에 메시지가 보내졌고, 45분 동안 2600 메가와트의 전력사용이 감소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절전 동참을 목격했다. 수백만명의 주민들이 에어컨 온도계를 조절하고, 대형 가전제품을 사용하지 않았다. 주민들의 협조가 아니었다면 지금 우리는 이 위치에 서 있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캘리포니아 독립시스템 운영국은 지난 6일 전력 사용량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5만 270 메가와트를 넘어서 지난 6일 캘리포니아 주 전체에 5만 2061 메가와트 전력이 사용됐다.

캘리포니아 독립시스템운영국은 7일에도 절전경보(Flex Alert)를 발령하면서 8일 연속 경보를 이어간다고 밝히고, 폭염이 끝날 때 까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박성철 기자>

관련기사 전력비상 3단계 선포 ; ISO, 대규모 정전사태 극적 모면 & 주민들 절전 효과

‘전력비상 3단계 선포’ ISO, 대규모 정전사태 극적 모면 “주민들 절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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