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an was arrested by Los Angeles Airport police after assaulting a flight attendant on an American Airlines flight from Cabo. Good samaritans helped restrain the passenger until the flight landed at LAX, according to witnesses. An investigation is underway. 📹: Donald Hoover pic.twitter.com/N6JjKiOAOB
— Malik Earnest (@MalikEarnest) September 22, 2022
비행기 안에서 한 승객이 승무원을 폭행해 체포됐다.
승객의 승무원 폭행사건은 21일 카보에서 LAX로 향하던 아메리칸 항공 377편 비행기 안에서 벌어졌다.
비행기의 한 승객이 촬영한 영상에 따르면 한 승객이 갑자기 승무원에게 돌진해 뒤에서 뒤통수를 가격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찍혔다.
이 승객은 일등석 화장실을 이용하려 했지만 승무원이 일등석 화장실은 일등석 탑승객만 사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격분해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객이 승무원을 폭행하자 비행기에 타고 있던 남성 4명이 그를 잡아 손과 발을 묶고 난동을 제압했다.
비행기가 LAX에 도착하자마나 LA 공항경찰과 FBI가 비행기에서 내린 폭행 승객을 즉각 체포해 갔다.
아메리칸 항공은 LAX 도착 후 성명을 발표하고, ‘팀원에 대한 폭력은 용납되지 않으며 사건에 연루된 폭행범은 더 이상 우리와 함께 여행할 수 없다’고 밝히고 ‘법 집행기관과 이번 사건에 대해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