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NewJeans)가 멜론에서 새 기록을 달성했다.
30일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이 발표한 ‘Melon Data Lab’ 매거진에 따르면, 뉴진스는 역대 K팝 걸그룹 중 처음으로 데뷔곡 ‘어텐션'(Attention)과 ‘하입 보이'(Hype boy)로 ‘멜론 TOP100’ 1위와 2위에 올랐다.
매거진은 “K팝 역사에서 데뷔곡으로 멜론 차트 1위를 한 걸그룹은 종종 있어 왔으나, 데뷔곡으로 ‘TOP 100’ 1, 2위를 차지한 것은 뉴진스가 처음”이라고 전했다.
‘어텐션’은 발매된 지 6시간 만인 8월 2일 0시 ‘TOP 100’ 9위에 자리했다. 뉴진스는 197시간 만인 이달 9일 오후 11시에 ‘TOP 100’ 정상에 오르며 걸그룹 데뷔곡으로는 최단기간에 1위를 기록했다.
데뷔 앨범 ‘뉴진스'(NewJeans)의 총 합산 스트리밍 수는 발매 하루 만에 200만을 넘겼고, 발매 일주일 만에 1300만을 돌파했다. 현재 발매한 지 약 두달가량 지났으나, 최상위권에 머무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뉴진스는 민희진 대표이사가 이끄는 신인 5인조 걸그룹으로, 데뷔부터 각종 차트를 섭렵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신인같지 않은 신인 뉴진스의 우수한 행보를 두고 팬들은 “‘그저 ‘갓기'(God+아기의 준말)”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8월 29일 데뷔 활동을 종료하고, 내달 16일부터 뉴진스 리얼리티 ‘뉴진스 코드 in 부산’으로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