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 통합 교육구(Fullerton School District) 산하 라구나 로드 초등학교에 한국어 이중 언어반이 됐다.
LA 한국 교육원은 지난 9월 30일 풀러튼 교육구룰 방문하여 MOU를 체결하고 신설된 이 학교의 한국어 이중언어반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로버트 플렛카 풀러튼 교육구 교육감, 줄리엔 리 부교육감, 스테파니 구피 교장, 신주식 LA한국교육원장, 수지오 IKEN 이사장, 김성순 IKEN 회장 등이 참석했다.
로버트 플렛카 교육감은 “커뮤니티와 학부모들의 강력한 요구로 한국어 이중 언어반이 계획보다도 빠르게 개설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이와 같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벌써 많은 대기자가 있을 만큼 반응이 좋기 때문에 한국어반 운영이 원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주식 교육원장은 “한국계 학생들이 많은 플러튼 교육구에 한국어반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협력이 지속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앞으로도 한국어반 확산과 한국 문화 교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관련문의 : LA한국교육원 (680 Wilshire Place #200, LA, CA 90005)(☎ 213-386-3112, 3113) Homepage: www.kecl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