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창문 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차를 타고 가던 13세 소녀가 전신주에 머리를 부딪혀 사망했다.
22일 CBS시카고 방송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8시 인디애나주 레이크 카운티의 크라운 포인트의 4500블럭 웨스트 113가에서 차를 타고 있던 13세 켈리 흄이 전신주에 머리를 부딪힌 뒤 차에서 튕겨쟈 나와 참사를 당했다.
당시 이 차량은 켈리의 18세된 언니가 운전 중이었다.
셰리프국은 사고 당시 이 차량은 가파른 경사로를 달리다 도로 밖으로 벗어났으며, 이로인해 머리를 창문 밖으로 내밀고 있던 켈리가 전신주에 부딪힌 뒤 차에서 튕겨져 나왔다.
켈레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셰리프국은 차를 운전 중이던 켈리의 언니가 당시 셸폰을 사용 중이었는지, 셀폰 사용때문에 사고가 난 것인지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