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이폰 찾기’ 앱을 통해 한 여성이 구출됐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소방국은 26일 오전 한 여성을 18번 고속도로 아래에서 추락한 차에서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의 가족은 26일 아침 여성과 연락이 닿지 않자 ‘나의 아이폰 찾기(Find My iPhone)’ 기능을 이용해 여성의 아이폰을 추적했고, 18번 고속도로 40번가 낭떠러지 밑에서 신호가 잡혔다.
여성의 가족은 즉각 소방국에 연락했고, 소방국은 18번 고속도로 40번가 낭떠러지 아래에 추락한 차량을 발견했다.
소방국은 200피트 아래로 떨어진 차량 안에서 여성을 발견해 구조했고, 즉각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여성의 부상 정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소방국은 심각한 부상이며, 여성이 밤새 차량에 갇혀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