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의 스키 리조트에 계속해서 눈이 쌓이고 있다.
최근 겨울폭풍이 지난 주 맘모스 마운틴에 16에서 24인치의 눈을 뿌리면서 올해 겨울 시즌에 총 400인치의 눈을 기록했다.
이는 맘모스 마운티의 겨울 시즌 평균 총 강설량이다.
맘모스에 400인치 이상의 눈이 내린 시기는 센트럴 시에라 리조트에 492인치의 눈이 내렸던 지난 2018-2019년 시즌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이 지역 강설량 최고 기록은 2010-2011년의 668.5인치다.
레이크 타호의 마운틴 로즈 리조트는 현재 전국에서 가장 깊은 259인치의 눈이 쌓인 상태다.
소다 스프링스와 보릴 리조트 역시 178인치의 눈이 쌓여있다.
캘리포니아주의 센트럴 시에라 지역 스키 리조트들은 보통 4월이나 5월에 시즌을 마무리한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