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코이마에서 불어난 강물 탓에 로렐 캐년 브릿지 밑에서 떠내려가던 3명을 소방관들이 구조했다.
LA소방국은 로렐 캐년 브릿지의 통행을 차단하고 구조 기구를 설치한 후 다리 양 끝에서 물살에 떠내려가던 세 명을 구조하기 시작했다.
불어난 거센 강의 물살에 처음엔 아무도 보이지 않았지만 몇분 후 한 사람이 물 속에서 모습을 드러냈고 이후 나머지 두 명도 소방관들의 손길에 힘입어 구조됐다.
이번 사건으로 로렐 캐년 블루버드는 폭스 스트릿부터 팩스톤 스트릿까지, 118번 프리웨이는 해당 출구의 통행이 차단됐다.
현재 구조된 세명의 건강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