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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졸리, 포도밭 매각으로 보복했다”

2023년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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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왼쪽), 브래드 피트의 부부시절. 위키피디아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59)가 전처 앤젤리나 졸리(47)와 공동 소유였던 포도밭 지분을 두고 소송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졸리가 포도밭 지분을 매각한 이유가 ‘보복성’이었다고 피트 측이 주장했다.

2일 CNN 등에 따르면, 피트는 와인 포도밭 보유 지분을 매각한 졸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을 이어가면서 이 매각이 부당하게 이뤄졌다고 주장하는 문서를 최근 법원에 제출했다.

피트 측은 “졸리가 2021년 자녀들의 양육권 소송에서 불리한 판결을 받자 보복성으로 포도밭 지분을 매각했다”며 “졸리의 행동은 의도적으로 피트에게 손해를 입히고 자신을 부유하게 만드는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졸리와 피트는 2005년 영화 ‘미스터 앤드 미세스 스미스’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2008년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포도밭과 와인 사업 지분을 공동 명의로 2840만 달러(약 372억원)에 사들였다. 두 사람은 2014년 이 포도밭에 달린 예배당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2019년 이혼한 뒤 졸리는 자녀 5명에 대한 단독 양육권을, 피트는 공동 양육권을 주장하면서 양육권 소송을 벌였다. 이 와중 졸리는 2021년 러시아 유명 주류업체에 피트와 공동 소유였던 포도밭 지분을 넘겼다. 이에 피트 측은 지난해 “두 사람은 결혼 당시 포도밭 지분을 한쪽 동의 없이 팔지 않기로 합의했다”면서 법원에 졸리의 지분 처분을 무효로 해달라고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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