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서 수천 명이 감염되고 심한 설사 증상을 겪고 있는 사이클로스포라증 집단 발병과 관련해 보건 당국이 타코벨(Taco Bell)을 잠재적인 원인 중 하나로 조사하고 있다는 새로운 보고가 나왔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조사에 가까이 있는 익명의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연방 및 주 보건 당국이 조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타코벨은 예방 차원에서 일부 지역 매장에서 양상추, 고수, 피코 데 가요, 과카몰리 등의 메뉴 재료를 일시적으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시간주 보건 당국은 이번 발병의 잠재적 원인으로 양상추나 다른 샐러드용 채소를 지목했지만, 기생충에 감염된 일부 환자들은 타코벨에서 식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아직 특정 식품이 이번 집단 발병의 원인이라고 확인하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