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에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스타벅스가 먼저 가을을 알렸다. 가을이 빨리 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연일 100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가을 메뉴를 발표하면서 더위를 달래려는 것일까?
스타벅스는 특히 한인들에게는 호불호가 심한 펌킨 스파이스 라떼의 가을 컴백을 알렸다.
스타벅스가 올해 가을 시즌의 비공식 시작일을 8월 25일로 정했다. 이날부터 전국 매장에서 펌킨 스파이스 라테가 다시 판매되며, 아직 날씨는 여름이지만 많은 소비자들에게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가 될 전망이다.
매년 펌킨 스파이스 라테를 기다려온 팬들은 출시 일정을 손꼽아 기다려왔으며, 올해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는 기존 펌킨 스파이스 라테뿐 아니라 다양한 신제품과 인기 메뉴가 함께 돌아온다. 펌킨 스파이스 라테는 에스프레소와 스팀 밀크에 호박, 계피, 넛맥, 정향 향신료를 더하고 휘핑크림을 올린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가을 음료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펌킨 음료는 아이스 펌킨 크림 셰이큰 에스프레소, 펌킨 스파이스 차이, 아이스 펌킨 크림 말차 등이다.

기존 인기 메뉴인 펌킨 크림 콜드 브루, 아이스 펌킨 크림 차이, 펌킨 스파이스 프라푸치노도 다시 판매된다.
가을 시즌 또 다른 대표 풍미인 피칸을 활용한 음료도 돌아온다. 피칸 코르타도, 아이스 피칸 크런치 라테, 피칸 크런치 라테가 재출시되며, 올해는 갓 구운 바나나 브레드에서 영감을 받은 아이스 바나나 브레드 라테와 아이스 바나나 브레드 차이도 새롭게 추가된다.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신메뉴는 ‘차이더(Chaider)’다. 사과 사이다와 차이 향신료를 조합한 음료로, 따뜻한 버전과 아이스 버전 모두 출시될 예정이다.
가을 푸드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펌킨 크림치즈 머핀이 다시 판매되며, 신제품인 치킨 베이컨 프로틴 포켓과 고슴도치 모양의 헤지호그 케이크 팝도 새롭게 출시된다.
이번 가을 시즌 음료와 푸드 메뉴는 모두 8월 25일부터 미국 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된다.
한편, 스타벅스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시즌 메뉴 외에도 펌킨 스파이스 풍미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커피 제품을 연중 판매하고 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