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신영신, 이하 시니어센터)가 28일 설날 큰 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메디칼그룹(대표 이명선), Uni & Good Friend(대표 Sunny Kwon), Open Bank(행장 민김), KAF(회장 존림), 한인의사협회(KAMA) 남가주지회(회장 폴장)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박대감네(쌀 300포), Fame Accessories(대표 이은혜, 고급모자·양말·스카프 300장), Best Roll Up Door(대표 최선호, Hand Cleanser·마스크), Eco Housewave(대표 박진규, Stacy’s Pita Chips 360개), HNH(대표 헨리최, 무릎관절영양제 360병) 등 한인 업체들의 후원으로 어느 때보다 풍성한 잔치가 되었다.
이번 설날 큰 잔치에는 한인타운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동완 LA상의 회장, 존림 KAF 회장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어르신들과 함께 명절 분위기를 나누며 축하를 전했다.
특히 VIP로 초대된 인사들은 무대에 올라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직접 세배를 올리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잔치에서는 시니어센터에서 활동 중인 노인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이 이어질 때마다 어르신들은 기립박수를 보내며 환호했다.
특히, 로제의 ‘아파트’ 음악이 흘러나오자 참석자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춤을 추며 집단 댄스타임을 즐겼다. 흥겨운 우리 가락에 맞춰 어깨를 들썩이는 모습에서 명절의 따뜻함과 기쁨이 가득했다.
어르신들은 준비된 설날 음식을 함께 나누며 타향에서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 떡국, 전, 나물 등 정성이 가득 담긴 설날 특선 메뉴가 제공되었으며, 식사 배식은 Open Bank 임직원들이 직접 도우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눴다.
<시니어센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