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 없는 거리 행사(CicLAVIA)가 이번엔 한인타운에서 열린다.
오는 4월 6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59회 CicLAVIA 행사가 한인타운에서 펼쳐진다.
6일에 펼쳐지는 CicLAVIA 행사는 역대 가장 많은 구간에 걸쳐 진행된다.
헐리우드와 바인에서 시작해 남쪽으로 산타모니카까지 그리고 산타모니카에서 동쪽으로 웨스턴까지, 그리고 웨스턴에서 남쪽으로 윌셔까지 그리고 윌셔에서 동쪽으로 버몬트까지 한인타운의 심장부를 가로지르며 CicLAVIA 행사가 진행된다. (지도참조)

CicLAVIA 행사는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롤러 스케이팅, 스케이트 타기 등 사람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하루를 즐길 수 있으며 CicLAVIA 참가자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어디서든 오픈 스트리트를 즐기고, 탐험할 시간을 가지며, 하루 내내 차 없는 거리를 즐기며 만끽할 수 있다.
CicLAVIA 구간에는 4개의 허브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 허브들은 많은 활동과 프로그램으로 가득 차 있다고 주최측은 홍보했다.
허브는 할리우드 블러바드 남쪽 바인 스트리트에 위치한 할리우드 허브, 웨스턴 애비뉴 동쪽에 위치한 산타모니카 블러바드 허브, 2가와 웨스턴 애비뉴 근처에 위치한 웨스턴 애비뉴 허브, 그리고 버몬트 애비뉴 서쪽 윌셔 블러바드에 위치한 코리아타운 허브를 포함하는 도보 구역의 만남의 장소다.
허브에서는 가족 친화적인 액티비티, 화장실, 무료 물 보충 스테이션, 무료 기본 자전거 수리, 자전거 주차, 친구 및 가족과 함께 앉을 수 있는 장소, 응급 처치 등을 제공하며 각 허브의 안내 부스에서는 무료 페디캡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