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가 오는 31일(금) 오전 10시부터 무료 여성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Claris Health와 Alinea Medical Imaging이 협력하며, 보험 유무나 이민 신분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인회는 “경제적 여건이나 신분 문제로 정기 검진을 받기 어려운 한인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24년 2월부터 19차례에 걸쳐 약 500명의 여성들에게 부인과 검진을 제공해왔다”며 “이번 행사에서도 자궁경부암, 요로감염 등 주요 부인과 질환을 중심으로 다양한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검진은 자궁경부암 및 요로감염 등 6가지 항목으로 구성되며, 개별 상담과 결과 안내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자궁경부암 검진은 한 명당 약 40분이 소요되며, 당일 현장에서는 최대 10명까지 예약 순서에 따라 검진이 이뤄진다. 검사 결과는 해당 의료기관이 직접 당사자에게 통보한다.
이번 검진은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예약은 한인회 사무국(323-732-0700) 또는 문자(213-999-4932)를 통해 가능하다.
한인회 관계자는 “부인과 질환은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다”며 “검사 기회를 놓치지 말고, 한인 여성들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주변에도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정보
- 날짜: 2025년 10월 31일(금)
- 시간: 오전 10시 (예약자별 개별 안내)
- 장소: LA한인회관 (981 S. Western Ave., Suite 100, Los Angeles, CA 90006)
- 대상: 21~65세 여성 중 최근 3년 내 검진받지 않은 분
- 예약: 323-732-0700 / 213-999-4932 (문자 가능)
By K-News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