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신임 회장은 LA 코리아타운 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한 인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경제인 네트워크 구축에 활발히 참여해왔다.
평통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제22기 해외 평통 지역협의회장 인선결과 워싱턴, 뉴욕, 필라델피아, 보스턴 등 주요 지역 회장도 확정됐다.
워싱턴 협의회는 박준형 Summit Financial Services 대표(61), 뉴욕 협의회는 이시화 Ae Beauty World Corp 대표(59), 필라델피아 협의회는 이봉행 Complete Autowash Philly 대표(65), 보스턴 협의회는 이강원 로드아일랜드대학교 교수(77)가 각각 회장으로 임명됐다.
장 신임 회장은 광주 광역시 출신으로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4년 캔자스대학으로 유학 왔다.
중앙대 남가주동문회장(현 이사장), LA평통 18기 부회장과 19기 상임부회장을 거쳤으며, LA 코리아타운 라이온스클럽 제50대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LA한인상공회의소와 남가주한국학원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SACC. Inc 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LA평통은 29일 한인타운 평통 사무실에서 21기와 22기 업무 인수 인계 절차를 진행한다.
한편, 이번 제22기 LA 평통 자문위원 선발은 과거와 달리 신청자 수가 정원에도 미치지 못하고, 대부분이 60대 이상 고령층으로 구성돼 세대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평통 사무처는 공식 임명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1일 제22기 해외 자문위원 위촉을 완료한다.
<김상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