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아태문화유산의 달(AAPI Heritage Month)을 맞아 LA 공립도서관과 손잡고 아시아계 커뮤니티 문화 지원 확대에 나섰다. 현대차는 LA 공립도서관(LAPL)과 LA 도서관재단(LFLA)에 총 2만5,000달러를 기부하고, 청소년 대상 글쓰기 대회 후원도 추진한다.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yundai Motor America)은 11일 “이번 기부금은 LA 중앙도서관 개관 100주년과 연계한 아태문화유산의 달 프로그램, 문화 교육 행사,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후원을 통해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인 청소년 글쓰기 대회도 지원한다. 대회는 아시아·태평양계 청소년 작가들이 단편 소설을 제출해 창의성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저명한 아시아·태평양계 작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 세부 일정과 참가 자격 등은 추후 공개된다.
에릭 토마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Experiential 및 Multicultural Marketing 디렉터는 “도서관과 같은 문화기관은 지역사회를 하나로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LA의 다양성과 다양한 목소리를 기념하고 차세대에 영감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랜든 라미레즈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기업 사회공헌 디렉터도 “현대차는 LA를 ‘삶의 터전(Home)’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와 글쓰기 대회 후원은 지역사회와 문화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약속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존 F. 자보 LA 공립 도서관장은 “현대차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아시아·태평양계 커뮤니티의 다양성과 목소리를 조명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5월 한 달 동안 LA 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아태문화유산 행사도 후원한다.
11일에는 LA 중앙도서관 국제언어센터에서 기부금 전달식과 미디어 행사가 열렸으며, 16일에는 ‘AAPI Joy’ 행사가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아시아계 작가 초청 강연과 사인회, 한복 전시, 사자춤 공연, 마작 워크숍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또한 LAPL 소셜미디어와 뉴스레터 등을 통해 후원 활동과 문화 캠페인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News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