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경찰국(LAPD)은 19일 저녁 코리아타운에서 열린 멕시코-한국 월드컵 경기 응원 행사 인근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해 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오후 6시 40분경 이롤로 스트리트와 제임스 M. 우드 블루버드 인근에서 한 남성이 공중으로 총을 발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경찰은 제임스 M. 우드 블루버드와 노르망디 애비뉴 인근에서 한 남성이 여러 명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추가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용의자가 이후 한 사람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총에 맞은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총격과 관련해 폭행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와 피해자가 월드컵 응원 행사 참가자였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용의자와 피해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목격자들은 한인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편 경기 종료 후 LAPD는 코리아타운 일대의 군중 통제를 위해 시 전역 전술 경계령을 발령했다. 이에 따라 더 많은 경찰 인력이 현장에 투입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0분 현재까지 군중 해산 거부나 기물 파손과 관련한 체포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