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케어클리닉(KHEIR Clinic·소장 애린 박)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비대면 구강검진 프로그램인 ‘텔레 덴탈(Tele-Dental)’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LA케어(LA Care)의 ‘구강건강 이니셔티브(Oral Health Initiative)’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소아청소년과 진료 과정에서 구강 건강 상태를 함께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치과 진료로 신속하게 연계하는 것이 목적이다.
텔레 덴탈은 구강 내 전용 카메라(Intraoral Camera)로 치아와 잇몸을 촬영한 뒤 치과의사가 원격으로 판독하는 비대면 구강검진 서비스다. 충치 여부와 잇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구강관리 교육을 제공하며, 추가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대면 치과 진료로 연결된다.
프로그램은 지난 13일부터 시작됐다. 이용 대상은 메디캘(Medi-Cal)에 가입한 생후 6개월부터 18세까지의 어린이·청소년 가운데 이웃케어 부속 가족·소아청소년과(Kheir Family & Pediatric Clinic)를 이용하는 환자다.
별도의 예약은 필요 없다. 소아청소년과 일반 진료를 받는 당일 접수 데스크에서 신청하면 진료 대기 시간 동안 구강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촬영은 의료보조원(Medical Assistant)이 진행하며, 촬영된 이미지는 이웃케어 소속 모크베리 치과의사(UCLA 치과대학 졸업)가 원격으로 검토한다. 치과의사는 충치와 잇몸 건강, 기타 이상 소견을 확인한 뒤 필요 시 대면 치과 진료를 안내한다.
이웃케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아청소년과와 치과 간 협진 체계를 강화하고, 어린이·청소년 환자들이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애린 박 소장은 “어린이와 청소년 시기의 구강 건강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된다”며 “텔레 덴탈 시범사업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가 보다 편리하게 구강검진을 받고, 필요한 경우 치과 진료까지 신속하게 연계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케어 부속 가족·소아청소년과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과 하와이주립대학병원에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한 강영태 전문의가 진료를 맡고 있다.
어린이·청소년 텔레 덴탈 이용 안내
- 대상: 메디캘 가입 생후 6개월~18세 이웃케어 어린이·청소년 환자
- 장소: 이웃케어 가족·소아청소년과(3671 W. 6th St. #A, Los Angeles)
- 이용 방법: 소아청소년과 진료 당일 접수 데스크에서 신청
- 예약: 별도 예약 없이 일반 진료 시 이용 가능
- 검진 내용: 충치 및 잇몸 상태 확인, 구강건강 교육
- 원격 판독: 이웃케어 소속 모크베리 치과의사
- 후속 조치: 필요 시 대면 치과 진료 연계
K-News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