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너하임 경찰은 지난주 차량 안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남성의 치명적인 총격 사건과 관련하여 19세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월 27일 오후 6시경, 한 운전자가 운전석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선키스트 애비뉴 서쪽의 볼 로드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총에 맞은 남성을 발견했고, 구급대원들이 응급 처치를 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사망 했다.
희생자는 애너하임에 거주하는 32세의 앤서니 아체베스 에스피노로 확인됐다.
경찰은 경찰서의 갱단 및 범죄 전담반과 함께 수사에 착수하여 지난 4일(화) 오렌지 출신의 19세 로렌스 로메로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그는 별다른 저항 없이 구치소에 수감되었고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건은 오렌지 카운티 지방검찰청에 송치될 예정이라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수사는 현재 진행 중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주민들의 제보도 당부했다.
제보: 855) 847-6227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