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급 구조대원들은 남가주의 인기 테마파크 두 곳에 무료 입장할 수 있다.
LA 산불 이후 레고랜드 캘리포니아 리조트와 마담 투소 할리우드 밀랍인형 박물관은 응급 구조대원에게 무료 입장권을 제공하고, 최대 4명의 동반자를 동반하는 응급 구조대원에게는 50% 할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레고랜드는 12일 “레고랜드 캘리포니아 리조트와 마담 투소 할리우드는 무료 티켓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용감하게 시간을 할애한 LA 화재의 응급 구조대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5월 23일까지 진행되는 레고랜드 캘리포니아의 할인 혜택에는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소방관, 경찰관, 셰리프, 구급대원, 응급 의료 기술자 및 주방위군 회원에게 티켓 1매와 최대 4매의 추가 티켓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혜택이 포함된다.
티켓은 레고랜드 및 씨라이프 또는 레고랜드 워터파크(일부 날짜에만 운영)를 이용할 수 있는 리조트 티켓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4월 10일까지 마담 투소 할리우드에 최대 4명의 동반자까지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레고랜드 입장권은 정부에서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유효한 신분증과 유효한 직원 신분증을 지참하고 고객 서비스 창구에서 직접 수령해야 하며, 마담 투소 할리우드 입장권은 온라인으로 신청해 받을 수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