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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해변까지 단돈 1~6달러…‘비치 버스’ 여름 시즌 운행 시작

2026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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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해변. Photo by Vidar Nordli-Mathisen on Unsplash

올여름 남가주 주민들은 저렴하고 간편한 방법으로 해변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여러 지역에서 해안까지 바로 연결되는 ‘비치 버스(Beach Bus)’ 노선이 운행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비치 버스 프로그램은 메모리얼 데이인 25일부터 다시 운행을 시작했으며, 첫 노선은 랭커스터와 팜데일에서 산타모니카 해변으로 출발했다.

버스는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운행되며, 특히 남가주의 무더운 사막 지역 주민들이 더위를 피해 해변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랭커스터 노선은 오전 8시 30분 Sgt. Steve Owen 메모리얼 파크에서 출발해 오전 10시 50분 산타모니카 해변에 도착한다.

귀가 버스는 오후 3시 산타모니카 해변을 출발해 오후 5시 40분 랭커스터에 도착한다.

팜데일 노선은 오전 9시 팜데일 교통센터(39000 Clock Tower Plaza Drive) 내 AVTA 버스 정류장에서 출발하며 오전 10시 50분 산타모니카 해변에 도착한다.

귀가 버스는 오후 3시 산타모니카 해변을 출발해 오후 5시 25분 팜데일에 도착한다.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캐스린 바저는 성명을 통해 “앤털로프 밸리의 모든 가족은 해변에서 하루를 보낼 자격이 있다”며 “지역 주민들을 남가주의 가장 큰 보물 중 하나와 연결해주는 프로그램을 다시 운영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왕복 요금은 어린이와 성인 모두 6달러다. 6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은 신분증 제시 시 2달러만 내면 된다.

13세 이상 어린이는 혼자 탑승할 수 있지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반드시 성인과 동행해야 한다.

당국은 사전 예약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다. 랭커스터와 팜데일 노선은 노동절인 9월 7일까지 주 4일 운행되며 노동절 당일에도 운영된다.

앤털로프 밸리 외에도 LA 카운티는 다른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산타모니카 해변행 버스도 운영한다.

알타데나 노선은 2026년 6월 11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운행된다.

버스는 오전 9시 15분 앨런 애비뉴와 오크우드 스트리트 남동쪽 코너에서 출발해 오전 9시 30분 링컨 애비뉴와 벤추라 스트리트에 위치한 밥 루카스 도서관 앞에 정차한 뒤 오전 10시 45분 산타모니카 해변에 도착한다.

귀가 버스는 오후 3시 30분 산타모니카 해변을 출발해 오후 4시 45분 밥 루카스 도서관 앞, 오후 5시 앨런/오크우드 정류장에 도착한다.

요금은 성인과 어린이 모두 3달러이며, 장애인과 60세 이상은 1달러 50센트다.

캐스테익·웨스트랜치 노선은 2026년 6월 12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운행된다.

버스는 오전 9시 캐스테익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출발해 오전 9시 30분 리처드 리우 메모리얼 파크에 정차한 뒤 오전 10시 30분 산타모니카 해변에 도착한다.

귀가 버스는 오후 3시 30분 산타모니카 해변을 출발해 오후 4시 35분 리처드 리우 메모리얼 파크, 오후 5시 캐스테익 스포츠 콤플렉스에 도착한다.

요금은 성인과 어린이 4달러, 장애인과 60세 이상은 2달러다.

차터오크·두아르테 노선은 2026년 6월 10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금요일·토요일 운행된다.

버스는 오전 9시 시에네가 애비뉴와 선플라워 애비뉴 북서쪽 코너에서 출발해 오전 9시 10분 차터오크 파크, 오전 9시 30분 두아르테의 파멜라 파크를 거쳐 오전 10시 40분 산타모니카 해변에 도착한다.

귀가 버스는 오후 3시 산타모니카 해변을 출발해 오후 4시 10분 파멜라 파크, 오후 4시 30분 차터오크 파크, 오후 5시 시에네가/선플라워 정류장에 도착한다.

요금은 성인과 어린이 모두 3달러이며, 장애인과 60세 이상은 1달러 50센트다.

이스트 LA 노선은 2026년 6월 12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운행된다.

버스는 오전 10시 시티 테라스 파크에서 출발해 오전 10시 20분 디오니시오 모랄레스 트랜짓 플라자에 정차한 뒤 오전 11시 10분 산타모니카 해변에 도착한다.

귀가 버스는 오후 3시 15분 산타모니카 해변을 출발해 오후 4시 15분 디오니시오 모랄레스 트랜짓 플라자, 오후 4시 30분 시티 테라스 파크에 도착한다.

요금은 성인과 어린이 2달러이며, 장애인과 60세 이상은 1달러다.

LA 카운티가 비치 버스를 홍보하고 있다. 카운티 웹사이트

라크레센타·라카냐다 플린트리지 노선은 2026년 6월 9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금요일·토요일 운행된다.

버스는 오전 9시 15분 로즈몬트 애비뉴의 투 스트라이크 파크에서 출발해 오전 9시 25분 풋힐 블루버드의 카운티 도서관, 오전 9시 35분 몬트로즈 애비뉴와 오션뷰 블루버드 남동쪽 코너, 오전 9시 45분 풋힐 블루버드와 라카냐다 블루버드 북서쪽 코너를 거쳐 오전 10시 45분 산타모니카 해변에 도착한다.

귀가 버스는 오후 3시 30분 산타모니카 해변을 출발해 오후 4시 30분 투 스트라이크 파크, 오후 4시 35분 카운티 도서관, 오후 4시 45분 몬트로즈/오션뷰, 오후 4시 55분 풋힐/라카냐다 정류장에 도착한다.

요금은 성인과 어린이 모두 3달러이며, 장애인과 60세 이상은 1달러 50센트다.

이와 함께 샌퍼낸도 밸리 주민들을 위한 ‘토팽가 비치 버스’도 연중무휴 운행된다.

이 버스는 카노가 메트로 G라인 역에서 산타모니카까지 연결되며 요금은 단 1달러다. 오전 9시 30분 밸리를 출발해 오전 10시 35분 산타모니카 메트로 E라인 역에 도착한다.

비치 버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월~목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사이 626-458-3909로 하면 된다.

추가 정보나 대체 형식 안내는 1-888-769-1122 또는 LAGoBus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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