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카운티 소방국 소속 대응팀이 15일 오후 스티븐슨 랜치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진화의 우위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당국이 밝혔다. 이번 화재로 일부 주민에게 한때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맥스 파이어(Max Fire)’로 명명된 이 산불은 오후 4시께 캘리포니아 화재 감시 시스템 카메라를 통해 처음 포착됐으며, 웨스트 매그놀리아 레인과 오텀 플레이스 인근에서 신고됐다.
초기 규모는 약 0.25에이커 수준이었지만, 오후 6시 무렵에는 약 45에이커까지 확산된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같은 시각 소방당국은 화재의 확산세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오후 4시 30분께 현장에 도착했으며, 공중과 지상에서 동시에 화재 진압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화재 추적 웹사이트 ‘와치 듀티(Watch Duty)’에 따르면, 소방대원들은 화재 동쪽 글로리소 레인과 파볼로소 코트 인근에 구조물 방어선을 구축했다. 초기에는 일부 주민에게 현장 대피 대기 명령이 내려졌고, 이후 일부 주택에는 의무 대피 명령이 발령됐다.
또 다른 주민들에게는 대피 경고가 내려져 즉시 대피할 준비를 하라는 안내가 전달됐다.
오후 7시 15분 업데이트에서 소방 당국은 대피 명령이 해제됐다고 밝혔지만, 현장에는 여전히 교통 통제 조치가 유지되고 있으며 주민들은 주의해서 귀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급대원들이 소방관으로 보이는 인물을 들것에 실어 이송하는 모습도 포착됐지만, 당국은 아직 부상 여부를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15일 오후 11시 30분 현재까지 이번 화재로 주택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보고는 없는 상태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