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경찰국(LAPD)과 연방 마약단속국(DEA)을 비롯한 지역 및 연방 법집행 기관들이 맥아더 파크에서 마약 단속 작전을 벌였다.
연방정부의 멕아더 파크 갱문제, 마약문제를 뿌리뽑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드러나고 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불시 단속이 계속이어지고 있다. 주민들은 환영하고 있다.
이번 작전은 17일 밤 9시경 시작됐으며, LAPD와 DEA의 공조로 진행됐다.
수사당국은 공원 내에서 마약 관련 범죄 단속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LAPD는 성명을 통해 “이번 작전은 오직 마약 관련 범죄 활동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민 단속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우리는 이번 작전이 계속되는 동안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멕아더 파크에는 수십 명의 경찰관들이 공원에 투입됐다.
작전이 진행되는 동안 일반인의 공원 출입은 통제됐으며, 다수의 순찰차와 전술 차량도 현장에서 목격됐다.
밤 늦게까지 작전이 진행된 가운데 자세한 정보는 18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LA 카운티 공원관리국은 멕아더 파크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철제 펜스를 설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인근 지역 주민들은 “노숙자와 마약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했더니, 도시 미관을 해치는 펜스를 설치한다는 1차원적인 대책을 내놓는다”며 맹비난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