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 손녀를 성추행한 혐의로 수배 중이던 73세 남성이 체포됐다.
산타애나 경찰국은 용의자를 안드레스 레예스(73)로 확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레예스는 약 20년 동안 도피 생활을 해왔다.
사건은 2008년 산타애나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당시 피해자는 8세였다.
피해 아동의 어머니는 범행이 진행 중이던 순간 이를 목격하고 중단시킨 뒤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레예스는 경찰이 그를 발견하기 전에 해외로 도주했다고 당국은 밝혔다.
레예스가 계속 도주하자 경찰은 체포를 위해 100만 달러의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약 20년이 지난 뒤, 수사관들은 레예스가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던 같은 산타애나 주택으로 돌아왔다는 제보를 받았다.
2026년 6월 18일, 레예스는 맥패든 애비뉴와 베이커 스트리트 인근에서 체포됐다.
그는 아동 성추행 관련 여러 혐의로 산타애나 구치소에 수감됐다.
경찰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추가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