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의 한 피아노 강사가 지난 18년간 8명의 학생들을 성추행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올해 65세의 존 모데카이 스캇(John Mordecai Scott)은 당초 11명의 소녀들을 성추행 한 혐의를 받았지만 3명에 관련된 혐의는 기각되거나 증인으로 증언을 마쳤다.
스캇은 오는 5월 13일에 있을 선거공판에서 26건의 성추행 혐의로 111년형을 선고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틴 브래시치 검사는 스캇은 1996년에 한 음악학원에서 첫 성추행 범죄를 저질렀고, 이후 자신의 집에서 개인 레슨을 하면서 성추행을 이어간 갔다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