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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마라톤에 참가한 여성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LA 소방국은 마라톤 대회가 열렸던 지난 20일 오후 12시 10분 경 마라톤에 참가했던 여성이 도움을 요청한 뒤 곧바로 심장마비를 일으켰다고 밝히고,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고 밝혔다.
숨진 여성은 팔로스 버디스에 거주하는 올해 46세의 트리셔 패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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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여성은 아시안 커뮤니티를 포함해 저소득층 커뮤니티의 약물 프로그램 기금을 모금하기 위해 마라톤 대회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져 더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현재 그녀의 가족은 고 펀드 미 계정을 만들어 지원금을 모금하고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