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랜초 쿠카몽가의 한 베스트바이 주차장에서 자전거를 타던 남성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이 25일 발표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수사 결과, 지난 5월 6일 오전 8시 46분께 57세 리카르도 카스타논이 주차장에서 북쪽 방향으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던 중 남성 용의자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랜초 쿠카몽가에서 노숙 생활을 하던 카스타논은 중상을 입고 가족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수주 동안 입원 치료를 받다가 지난 5월 23일 결국 숨졌다.
강력반 형사들은 용의자를 랜초 쿠카몽가 거주자 월터 모리스 잭슨(46)으로 특정했다. 당국에 따르면 잭슨은 카스타논과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잭슨은 5월 24일 오후 6시 44분께 처치 스트리트와 엘름 애비뉴 인근을 걷고 있다가 랜초 쿠카몽가 셰리프 대원들에게 발견됐다. 그는 살인 혐의로 체포돼 웨스트밸리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보석 없이 구금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잭슨도 노숙자였는지 등 자세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셰리프국은 주민들의 제보도 당부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