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수도전력국(LADWP)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500달러 지원금을 지급한다.
LADWP 고객 중 코로나19 사태로 소득이 줄었거나 지역 중간소득 50% 이하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 한 가운데 12월 11일부터 대상자들에게 관련 이메일을 보내기 시작했다.
신청한 주민들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인 타격을 입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자격심사를 거쳐 이날부터 선정된 주민들에게 관련 이메일 등을 보내고 12월 30일까지 500달러의 체크를 보내주겠다고 밝혔다.
LADWP가 지급하는 체크는 각종 유틸리티 비용 납부에 사용할 수 있으며 LADWP의 비용 뿐 아니라 개스, 인터넷, 케이블, 스마트폰 등에도 사용 가능하다.
10만 가구가 혜택을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