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시가 Gun Buyback 행사를 오는 20일 토요일 실시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기간 총기 관련 범죄가 급증한 것과 관련해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총기 소지자들에게 총기 회수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세티 시장은 “2020년 판매된 총과 탄약이 많다”고 말하고, 총기 회수 행사를 통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모든 총기류를 반납할 수 있으며 총기 반납시 일체의 질문도 하지 않고, 신분증 제시도 하지 않는 익명을 원칙으로 하게 된다.
총기 반납 행사에서 권총 등은 최대 100달러의 기프트 카드를 받을 수 있으며, 공격용 무기에 한해서는 최대 200달러까지 기프트 카드로 교환 받을 수 있다.
총기 반납 행사는 20일(토) 아침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밴나이스 지역과 사우스 LA 지역에서 진행된다.
밴나이스: 14750 셔먼 웨이 (14750 Sherman Way)
사우스LA: 5200 사우스 센트럴 애비뉴 (5200 S. Central Ave)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