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푸드 마켓도 아마존 프레쉬와 같은 무인시스템 ‘Just Walk Out’을 적용한다.
셔먼옥스에 위치한 홀푸드 마켓(12905 Riverside Drive)에서는 이번 주말인 19일부터 무인시스템을 운영할 방침이다.
홀푸드를 인수한 아마존의 기술을 적용하는 것으로 아마존 프라임 회원이나 홀푸드 회원 등이 사용할 수 있다.
매장에 입장하면서 물건을 스캐할 수 있는 카트에 자신의 어카운트를 등록하고, 물건을 자동 계산 카트에 넣으면서 쇼핑을 하고 난 뒤 캐시어에 들르지 않고 마켓을 나갈 수 있다.
자동 계산 카트는 고객이 물건을 카트에 담을 때 마다 물건가격을 자동으로 계산한 뒤 아마존이나 홀푸드에 등록된 자신의 은행 어카운트를 통해 자동 결재되며 영수증은 이메일로 보내지게 된다.
아마존은 아마존 프레쉬라는 자체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무인 계산을 확대해 가고 있으며, 홀푸드에도 이 같은 무인 계산 시스템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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