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학하자 마자 학교내 폭력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20일 오전 롱비치의 한 고등학교에서 흉기를 이용한 공격이 발생해 학생 1명이 다쳤다고 당국이 밝혔다.
롱비치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정오 직전 이스트 10번가에 위치한 우드로 윌슨 고등학교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흉기를 이용한 폭행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이 도착했을 당시 남자 청소년 학생 1명이 상체에 부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롱비치 통합교육구에 따르면 학교 직원들이 먼저 부상한 학생에게 응급조치를 했으며, 학생에게 찔린 상처가 있는 것을 확인한 뒤 구급대에 도움을 요청했다. 롱비치 소방국 구급대는 학생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학생의 부상은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로 지목된 청소년이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학교 현장에서 달아났다고 밝혔다.
피해 학생과 용의자의 신원, 그리고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의 종류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
학교 안전 담당 직원들과 롱비치 경찰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폭행 사건 이후 학교 주변에 추가 경찰 순찰도 배치됐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