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클레멘테의 한 해변에서 산책하던 여성이 사람의 턱뼈 일부와 치아를 발견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에 따르면, 해당 발견은 지난 17일(목) 오후 1시 30분경 린다 레인 비치 인근 모래사장에서 이뤄졌다.
여성은 모래 속에 있는 유해를 발견한 뒤 근처에 있던 구조요원에게 알렸고, 구조요원은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에 신고했다.
당국은 이후 발견된 치아와 턱뼈가 실제 사람의 유해임을 확인했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 대변인 리즈베스 귀스달라 경사는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에 “사람의 유해가 맞으며, 원주민 혈통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검시국이 추가 조사를 위해 치아와 턱뼈를 원주민 유산 위원회에 보냈다고 설명했다. 샌클레멘테 지역은 역사적으로 후아네뇨 미션 인디언 아카하체멘 부족이 거주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귀스달라 경사는 “유해의 출처를 확인하기 위해 여러 절차와 조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당국은 현재 유해의 정확한 기원과 역사적 배경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