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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하루 된 신생아 귀 뚫은 엄마…”너무 이르다” 논란

2022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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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4일 아기 라라의 엄마가 틱톡 계정에 올린 영상 속 자신과 남편, 라라 모습이다. (사진=라라티카 틱톡 갈무리)

한 여성이 갓 태어난 딸의 귀를 뚫고 귀걸이를 착용시킨 영상을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소셜미디어(SNS) 틱톡 한 계정에는 지난 3일 아기 라라의 갓 태어난 신생아 시절과 3개월 후 귀걸이 착용 모습을 비교한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계정에는 지난 1월 신생아 시절 귀에 작은 꽃 귀걸이를 꼽고 있는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당시 이를 본 많은 누리꾼들이 놀라 댓글을 달았고, 아기의 귀를 뚫어도 되는지 논란이 일었다.

한 누리꾼은 “아이가 귀를 뚫을지 말지 결정할 권리를 빼앗은 이유가 무엇이냐”며 “나는 내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을 때 스스로 결정하도록 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지난 1월 라라 출생 당시 모습과 출생 3개월 후 모습. 갓 태어난 라라는 귀에 꽃 귀걸이를 하고 있다. (사진=라라티카 틱톡 갈무리)

다른 누리꾼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라며 “귀 뚫는 건 나이를 불문하고 똑같이 아프다. 자신을 속이지 말라”고 비난했다.

라라 엄마는 “출생 시 병원에서 신생아 전문의가 뚫어줬다”고 말했다. 실제로 딸이 “반응조차 하지 않았다”며 “생후 2~3일엔 생후 1~2년만큼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다른 누리꾼들은 일부 문화권에선 여아 귀를 일찍 뚫는 게 일반적이라며 라라 엄마 결정을 옹호했다.

누리꾼들은 “나만 그럴 수도 있지만, 아이들이 태어난 날 귀를 뚫는 건 걱정 거리가 아니다”라며 “우리나라에선 여자 아기가 태어난 날 (귀에) 구멍을 뚫는다”고 주장했다.

또 “라라가 귀를 뚫은 모습이 사랑스럽다. 솔직히 나도 똑같이 할 것 같다”, “귀걸이가 마음에 든다. 축하한다. 증오 댓글은 무시해라”라며 옹호했다.

라라 모녀가 어디에 살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누리꾼들은 틱톡에 게시된 다른 영상에 루마니아나 차드, 콜롬비아, 독일 국기 아이콘이 등장한 점으로 미뤄 라라가 이들 국가 혼혈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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