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강 신임 주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가 28일 오후 LA에 부임해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LA총영사관은 정 신임 총영사가 28일 오후 부임했으며, 오는 31일 로즈데일 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총영사는 “미주지역 우리 독립운동의 요람이자 미주 한인사회의 중심지인 로스앤젤레스에 부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임기 중 동포사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른 시일 안에 다양한 동포단체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LA 한인사회의 폭넓은 의견을 듣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1969년생인 정 총영사는 1998년 제32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교통상부에 입부했다.
이후 주필리핀대사관 2등서기관과 주러시아대사관 1등서기관, 주오스트리아대사관 겸 주빈국제기구대표부 참사관 등을 거쳤다.
특히 2014년 외교부 재외동포과장을 맡았으며 이후 의전총괄담당관, 주미국대사관 참사관, 주터키대사관 공사참사관, 외교부 언론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2022년 해외안전관리기획관에 이어 2023년 영사안전국장을 맡아 재외국민 보호와 해외 사건·사고 대응 업무를 총괄했으며, 같은 해 12월 주에티오피아대사에 임명됐다.
재외동포과장과 영사안전국장을 모두 거친 만큼 대규모 한인사회가 형성돼 있는 LA에서 동포사회와의 소통과 재외국민 보호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정 총영사는 4년5개월여의 임기를 마치고 귀임한 김영완 전 총영사의 후임이다.
정 총영사가 첫 공식 일정으로 찾는 로즈데일 묘지에는 도산 안창호 선생을 비롯해 미주 독립운동에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이 안장됐던 곳으로, 역대 LA총영사들이 부임 후 참배하는 곳이다.
K-News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