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한 주택에서 구조된 400마리가 넘는 오리들이 곧 입양 대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동물서비스국(RCDAS)에 따르면 조사관들은 해당 주택에서 동물 과밀 사육 문제를 조사하기 위해 현장에 출동했다. 해당 부지에서 480마리의 오리를 기르던 소유주는 원래 조류 보호구역 형태의 동물 보호 시설을 운영하려 했다고 진술했지만, 적절한 사육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과밀 사육 상태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소유주는 동물들을 자발적으로 인도하기로 동의했으며, 현재 RCDAS와 협력해 오리들을 적절한 보호처로 보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RCDAS 부국장인 킴벌리 영버그 박사는 “우리는 이 많은 동물을 장기간 보호소에서 수용할 수 없기 때문에, 이번 주 안에 구조 단체, 입양자, 관련 기관과 신속히 협력해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동물 당국은 캘리포니아 농식품부와 협력해 일부 개체를 대상으로 질병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든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오리들은 15일부터 샌 하신토 밸리 동물 캠퍼스에서 입양이 가능하며, 보다 원활한 입양을 위해 입양 수수료는 면제된다고 RCDAS는 밝혔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