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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분기 성장률, 연 1.3%로 하향 수정

명목 GDP 규모는 28.26조 달러…연 4.3% 커져

2024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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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Anna Dziubinska on Unsplash

미국 경제가 1분기(1월~3월) 직전분기 대비 후 연율환산으로 1.3% 성장했다고 30일 미 상무부가 발표했다.

이는 한 달 전 속보치로 발표된 연율환산 1.6% 성장에서 하향 수정된 것이다. 연율환산 전 단순 분기대비 성장률은 0.3%로 속보치의 0.4%에서 낮아졌다.

이 기간 중국은 분기대비로 1.6% 성장했으며 독일은 0.2%, 영국은 0.6% 성장했다. 일본은 마이너스 0.5% 역성장했다. 한국은 1.3% 성장으로 발표되었다.

미국은 올 1분기 바로 전인 지난해 4분기 때 연율 3.4% (분기대비 0.8%) 성장했었다. 미 상무부는 개인소비지출, 수출 및 연방과 지방정부 지출 감소에서 이 같은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세의 둔화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또 GDP의 70%를 점하는 개인소비지출(PCE) 규모의 증가율이 지난 속보치 때는 2.5%로 잡혔으나 중간치 통계에서 2.0%로 낮아졌다는 것이다. 1분기 전체 GDP 규모 증가률이 0.4%에서 0.3%로 낮아지는 데 큰 몫을 했다.

미국의 실질 GDP 규모는 2017년 기준 인플레 변화를 감안한 것으로 올 1분기에 22조75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1분기 규모가 직전 지난해 4분기에 비해 0.3% 커진 것이다.

인플레 감안 없이 현 시세로 집계하는 명목 GDP는 28조2600억 달러로 집계되었다. 1년 전 동기에 비해 4.3% 증가한 크기다.

이 1분기 동안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인플레는 3.1%~3.5% 범위에 있었다. 명목 성장률 4.3%에서 이 같은 인플레 수준을 감안하면 연율 1.3% 정도의 성장률이 나온다.

미국 경제는 지난해 2.5% 성장했으며 올해 2.7% 성장할 것으로 IMF(국제통화기금)는 전망했다. 1분기의 연 1.3% 성장은 전망치의 절반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의 1분기 성장률 및 GDP 규모 최종치는 한 달 뒤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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