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가 400만개의 편두통 처방약을 리콜한다.
어린이들이 열지 못하게 하는 ‘Child-Resistant’ 포장이 되어있지 않다는 이유다.
연방 소비자 제품 안전위원회는 화이자의 Nurtec ODT (rimegepant) orally disintegrating 75 milligram tablets가 독극물 예방 포장 액트의 기준에 부합하는 어린이 위험 방지용 포장을 하지 않았다며 420만 태블릿을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한 박스당 8 태블릿 씩 포장되어있다.
해당 제품 NDC 넘버는 72618-3000-2이며 유효기간은 2026년 6월까지다.
전국의 약국에서 지난 2021년 12월부터 처방약으로 판매되어왔다.
화이자에 의하면 Nurtec ODT는 성인의 주기적인 또는 일회성 편두통을 완화, 예방하는 약품이다.
해당 제품을 구입했다면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약을 보관하거나 화이자에 무료 어린이 방지 보호용 파우치를 신청해 파우치 안에 약을 보관해야 한다.
이번 리콜 제품으로 인한 사고는 보고된 바 없다.
문의: 화이자 전화: 800-879-3477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