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사이드에 위치한 차일드 데이케어의 직원이 최소 두명의 아동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라디스라오 디아즈 쿠에바스 Ladislao Diaz Cuevas (51)는 리버사이드 경찰국에 의해 지난 10일 체포됐다.
11000 블럭 오리올 드라이브에 위치한 Little Steps Family Daycare를 운영하고 있는 쿠에바스는 다섯건의 14세 미만 아동에 대한 외설적인 행동 혐의와 2명의 아동에 대한 성폭행 혐의를 받고있다.
또한 동시에 두명 이상의 아동을 대상으로 성추행 및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가 추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쿠에바스는 50만 달러의 보석금을 책정받고 리버사이드의 로버트 프레슬리 교도소에 수감 중이며 15일 오후 리버사이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리버사이드 경찰국의 라이언 래일스백 경관에 따르면 아동 성폭행 및 학대 담당 특별 부서는 지난 1월, 3년 전 쯤 데이케어의 한 소녀를 상대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수사 도중 지난해 12월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또다른 피해자가 나왔고 수사는 확대 진행되고 있다.
사법당국은 쿠에바스에 의해 성추행 및 성폭행 피해를 당한 경우 또는 제보할 정보가 있을 경우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951) 826-8716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