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포니아 낚시꾼들에게 도전장이 배달됐다.
헤스페리아 레이크 파크에서 잡힌 초대형 메기가 너무 커서 저울이 고장 날 정도였다고 관계자들이 밝혔다.
헤스페리아 레크리에이션 및 공원관리국은 무게가 무려 30파운드에 달하는 초대형 메기가 지난 7월 26일 낚였다고 29일 발표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낚시꾼이 “전설적인 물고기를 호숫가로 끌어냈다”며 큰 성과를 거뒀지만, 공원 측은 이보다 더 거대한 전설을 여전히 찾고 있다고 밝혔다.
공원 측에 따르면 ‘캣질라(Catzilla)’라는 이름이 붙은 50파운드짜리 초대형 메기가 아직도 호수 안을 헤엄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0파운드와 50파운드 메기들은 호수에 방류되기 전 촬영된 사진을 통해 공개됐다.
또한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낚시꾼이 헤스페리아 레이크 파크에서 낚은 30파운드짜리 메기를 들고 환하게 웃는 모습도 공개됐다.
공원 관계자들은 “낚싯대를 단단히 붙잡으라. 호수의 진정한 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30파운드짜리가 저울을 망가뜨릴 정도라면, 캣질라는 어떤 일을 벌일지 상상해 보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낚시꾼들에게도 도전장을 내밀며 “누가 나서서 낚싯줄을 던지고 호수의 왕을 낚아 올릴 것인가?”라고 밝혔다.
공원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 거대한 메기들이 호수에 방류되기 전에 촬영된 30파운드 및 50파운드 메기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면적 7에이커 규모의 헤스페리아 호수는 정기적으로 수천 파운드의 물고기가 방류되고 있다.
관계자들은 최근 “대규모 물고기 방류”가 이뤄졌다고 발표했으며, 낚시꾼들을 기다리는 물고기들 가운데 채널메기 1,000파운드와 틸라피아 500파운드가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들은 현재 대부분의 메기 무게가 3~5파운드 수준이라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