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8 LA 올림픽 티켓 판매량이 이미 600만장을 넘어섰다. 이번 판매에서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은 내년까지 다시 구매할 기회를 기다려야 한다.
LA28은 금요일 두 번째 티켓 판매와 비자(Visa) 사전 판매를 거치면서 올림픽 티켓 판매량이 600만장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판매 가능한 티켓의 “압도적인 다수”가 이미 팔린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 올림픽 티켓 판매는 2027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당시 모든 종목에서 추가 티켓이 풀리며 선착순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정확한 판매 날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이번 변경으로 팬들은 첫 두 차례 판매 때처럼 티켓 추첨에 사전 등록할 필요가 없어진다. 2026년 판매에 참여했거나 티켓을 구매했는지와 관계없이 전 세계 누구나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첫 두 차례 판매에서 적용됐던 1인당 구매 한도도 2027년에는 폐지된다. 다만 티켓 재고가 남아 있는 경우에 한해 원하는 만큼 구매할 수 있다.

LA28 조직위원회 케이시 와서먼 위원장 겸 회장은 “두 차례 판매에서 확인된 수요는 전 세계가 LA28을 얼마나 기대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신호”라며 “참여해 준 모든 팬들에게 감사하며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티켓을 구매하려면 아직 LA28 ID가 없는 팬의 경우 계정을 만들어야 한다. LA28은 2027년 판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2028 패럴림픽 티켓을 처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LA28의 공식 티켓 재판매 프로그램 역시 2027년 출범할 예정이다.
LA28은 공식 재판매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에 온라인에 올라온 재판매 티켓은 LA28의 검증을 받은 티켓이 아니라고 경고했다. 프로그램이 시작되면 LA28 공식 2차 티켓 거래소를 비롯해 AXS, Eventim 등 LA28이 검증한 재판매 플랫폼을 통해 티켓을 재판매할 수 있다.
2028 올림픽과 패럴림픽에는 남가주에서 1만5,000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LA는 1932년과 1984년에 이어 올림픽을 세 차례 개최하는 역대 세 번째 도시가 되며, 패럴림픽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준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