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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누명’ 43년만에 풀려난 스트릭랜드에 기부금 쇄도

2021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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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스트릭랜드. 고펀드미 캡처

미국에서 3명을 살해했다는 오명을 쓰고 43년 동안 억울한 옥살이를 하다가 무죄로 풀려난 흑인, 케빈 스트릭랜드를 돕자는 모금액이 27일 현재 145만달러을 초과했다.

고펀드미(GoFundMe)라는 모금 사이트에서 진행중인 모금운동은 스트릭랜드가 미주리주로부터 아무런 보상금을 받을 수 없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기본 생활비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미주리주는 DNA 증거로 무죄판결이 난 사람만 보상할 수 있도록 돼 있어 스트릭랜드는 보상 대상이 아니다.

미주리 항소법원 제임스 웰시 판사는 지난 23일 스트릭랜드를 기소한 증거가 철회되거나 입증되지 않았다며 스트릭랜드의 석방을 명령했다.

스트릭랜드를 돕기 위한 모금액이 토요일 저녁까지 145만달러을 넘었다.
스트릭랜드는 자신이 18살 때인 1978년 발생한 살인사건 당시 집에서 TV를 보고 있었다면서 살인 혐의를 줄곧 부인해왔다.

교도소를 떠나면서 스트릭랜드는 “지난 43년 동안 신이 나와 함께 해준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43년만에야 실현된 정의..목격자 증언 잘못으로 50년형 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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