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낯선 이름의 아이스크림 사진이 올라와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했다.
해당 제품은 해태가 출시한 바밤바 시리즈다. 포장지에는 ‘바밤바의 새로운 변신’ ‘벼볌벼’ ‘맛있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벼볌벼’라고 적혀있다.
2020년 해태 아이스크림을 인수한 빙그레는 바밤바의 확장 제품으로 지난해 ‘배뱀배’를 출시했다. 포장에는 ‘배로 만들어 배로 맛있는 배뱀배’라고 쓰여있다. ‘배뱀배’는 만우절 마케팅이었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상시 제품이 됐다.
빙그레 홍보팀 관계자는 “‘벼볌벼’는 만우절을 앞두고 한시적으로 출시한 쌀 맛 아이스바”며 “이번 주 초부터 전국 대리점을 통해서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쌀 맛 아이스크림이라니 기대된다” “획기적인 만우절 아이디어다” “마케팅팀 일 잘하는 듯. 먹어보고 싶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남겼다.